[TIL]2024-3-05 / 49일차 - 심화 팀플 발표 날

오늘은 발표준비를 길게 하느라 알고리즘 코드카타를 풀지 못했다...!

 

발표를 하며 받은 피드백은 역시나 위에 적은 부분 처럼 어택 매니저에서 너무 많은 로직들을 다루고자 하였고 오히려 어지러워진 부분이었다.

 

발표용 그림으로 그린 것 처럼 '본인의 역할은 본인이' 처리하게 한다 라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한 사실이었다.

각자가 각자의 역할을 처리해야만 오히려 확장을 할 때에 편리해지는 것이지 이를 관리하는 매니저를 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느낀 가장 큰 교훈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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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 1기생들의 최종 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도움이 된 부분들이 있었다.

월요일 아침마다 그 주의 일정과 목표를 ETA를 찍어서 진행 / 
매일 진행상황 설정과 공유, 의욕을 진취 시킬 수 있는 시각적 작업물 공유 / 
어떤 니즈에 의해서 어떤 기술을 사용했다 설명할 수 있는 근거 / 
트러블 슈팅 작성 *(발생시에 원인이 파악되면 바로 해결하기 보다 우선 기록하고 해결 시에는 해결 방법을 작성하기)/

 

대부분의 다른 내용들은 어떻게 해야 팀원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부분이었다.

사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 의견 조율과 작업 의욕을 관리하는 부분은 경영을 전공으로서 배우면서도 끝없이 들은 내용이다.

 

내가 코드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 만큼 이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면 오히려 코드에만 매몰되는 것보다 전체적인 진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것이 팀장의 역할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내일은 팀원들과의 많은 부분을 팀 약속으로서 짤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